서울교통공사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율적 모금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공사와 노동조합(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경제적으로 돕자고 서로 뜻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공사는 임직원 및 노동조합 집행간부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자율적으로 모금해 총 6억 8000만 원을 모았다. 이 금액은 법정기부금단체에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와 노동조합은 이에 앞서 작년 12월에도 복리후생비 절감분 약 22억 6000만 원을 서울지역 저소득가정 학생 교통카드 지원 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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