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기업 AI 도입 시 3억 원 지원
상태바
정부, 중소기업 AI 도입 시 3억 원 지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1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 대상 인공지능 솔루션 및 서비스 활용 가능한 ‘AI 바우처’ 지원 사업 실시

[CCTV뉴스=최형주 기자]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이하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현재 AI는 ICT 분야를 넘어 제조·유통·서비스 등 전 분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맥킨지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70%는 AI를 활용할 전망이며, 관련 시장으로 인해 글로벌 GDP 또한 13조 달러의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농업, 의료, 환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 등 산업 전 분야에 AI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바우처 제도로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단기간 내 최적 AI를 도입을 지원하고,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고, AI 기술을 적용응 원하는 수요기업은 AI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공급기업은 3월 16일부터 모집하며, 수요기업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최대 3억 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AI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에게 맞는 AI 공급기업을 찾아 맞춤형으로 매칭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추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