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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 저시정 영상개선이라는 독보적인 무기로, 확고한 존재력 입증

기사승인 2019.01.11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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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웅 대표, 인재제일/기술자립 두 가지 원칙을 통해 에스카 빠르게 성장시켜

[CCTV뉴스=신동훈 기자] 2018년 공공조달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인 기업은 에스카이다. 에스카는 2018년 매출 약 15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이라는 에스카만의 무기를 가지고, 중소기업청 성능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업체로 선정되어 올해 그 과실을 수확했다. 설립한지 이제 5년차이지만, 에스카만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자체적으로 설계, 개발, 생산, 시공을 진행해 고객사 맞춤형 영상보안 솔루션 제공으로, 업계 입지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에스카 본사에서 정태웅 대표를 만나 지금까지 사업 히스토리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에스카 정태웅 대표

안개, 해무 등에 취약한 카메라,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으로 개선

정태웅 대표는 1990년도부터 CCTV 업계에 입문한 약 30년 경력을 보유한 CCTV 전문가이다. 정 대표는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CCTV쪽 현장 PM을 맡으면서 영상보안 업계에 본격 발을 들이게 됐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당시는 지금처럼 네트워크 기반 CCTV가 아니라 동축 케이블 기반 아날로그 CCTV여서, 공기에 맞춰 시스템 구축한다고 밤새가면서 한참 고생했던 것이 생각난다”고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전 회사에서 조달우수를 통해 관급 CCTV 시스템 구축을 많이 했었는데, 특히 일반적인 CCTV 공사보다는 전국의 산불감시 시스템을 많이 구축했었고 또한, 해군에 영상보안 솔루션 등을 구축했다. 그 때 어려웠던 점을 상기하며 지금의 에스카 핵심 솔루션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됐다.

정 대표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연동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는데 그 당시 일반 카메라는 해무, 안개, 아지랑이 등에 취약했다”며 “산불 역시 연기가 나면 카메라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이것을 해결해보자! 라는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되어 에스카를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전 회사 대표의 도움과 당시 부서 몇몇 직원들과 함께 의기투합해 에스카를 설립, 현재 잘 안착한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 대표의 아이디어로 나온 기술은 에스카의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 LVCS(Low Visibility Compensation System)이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LV필터를 카메라에 장착한다. 필터는 2가지로 장착되는데 안개, 해무, 연기, 황사, 우천 등의 농도와 환경에 따라 LV 1차 필터, LV 2차 필터를 카메라에 장착한다. 이를 통해 저시정 영상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분석하고 분석된 영상을 통해 저시정 영상을 개선한다. 정 대표는 해당 솔루션은 대한민국에 에스카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기술이라고 추켜세웠다. 최근에는 국토부 ITS, 부산시 재난재해, 지자체 방범사업 등에 납품 실적을 올렸다.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 LVCS(Low Visibility Compensation System) 기술 구조

인재제일/기술자립 두 가지 원칙을 통해 에스카 성장시켜

특별한 경영철학은 가진 것은 없다고 정 대표는 전했지만, 자신만이 가진 나름의 원칙이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정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인재제일’이다. 중소 기업의 가장 큰 문제는 고급 인력 충원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부족한 한국에서는 고질적인 인재부족난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에스카 역시 마찬가지였다. 에스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연구소기업에 지분을 투자하고 대주주로써 경영과 기술개발에 대한 협력관계를 가졌다.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연구소기업인 한선에스티(대표 김수언)는 “다중센싱융합 기반 지능형 보안안전감시 시스템”을 개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중 1위에 선정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로써 우수한 기술과 연구인력을 모두 추가로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정태웅 대표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회사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는 반드시 확보하려고 한다. 또한, 사내 내부 교육 시스템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여 회사와 직원 서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되면, 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스템과 교육시스템은 최우선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지금 에스카에게 가장 큰 자산은 25여 명의 에스카 직원들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정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기술자립’이다. 에스카와 같은 중소기업은 기술 자립도가 바로 기업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에스카는 국내특허 13건, 해외 PCT 특허 4건(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IoT, AI, 지능형 기능 등이 융복합되고 있는 영상보안 시대의 미래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 에스카가 가진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 역시 AI와 지능형 기술을 온전히 녹여낸 기술이다. 2019년에는 기술적, 기능적으로 더욱 향상된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 버전 2.0이 나올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지 않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 우리도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R&D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은 3월에 있을 보안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년 에스카가 인정받은 한 해, 2019년 해외 수출 원년 만들 것

“2018년은 에스카의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이 수요처나 협력사에서 인정받은 한 해”였다고 정 대표는 전했다. 2017년까지만 해도 에스카의 인지도가 낮아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막상 제품을 도입하는데 주저하는 곳이 많았다. 에스카는 1년 간,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제품 도입에 공을 들였고, 제품을 도입해 보니 기존 제품에 비해 안개, 연기, 미세먼지 등의 상황에서 훨씬 영상이 잘 보이니 추가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도로, 방범, 교통, 재난, 중요시설 등 에스카 솔루션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기관과 지자체에서 시범 설치 후 직접 운영하면서 본격 도입되고 있다.

정태웅 대표는 “에스카 직원들이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 생각한다. 특히 지역 협력사 임직원분들께 지면을 빌려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2019년은 기해년 복돼지의 해이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대박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특히 정기적으로 협력사 교육과 파트너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져 에스카카 부족한 부분을 직접 듣고 협력사의 지원 방향을 도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태웅 대표는 2019년 에스카가 퀀텀 점프하는 한 해를 만들고자 준비 중이다. 특히 2018년까지는 내수 시장 위주로 매출을 올렸다면, 2019년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자 한다.

정 대표는 “올해 몇 차례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칠레, 일본 등을 준비중인데, 특히 일본 바이어가 우리가 보내준 샘플로 후지산이 뚜렷하게 보이는 것을 보고 ‘스고이(최고)~!’라고 외치기도 했다. 일본 시장은 곧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카 정태웅 대표는 인터뷰를 마친 뒤 곧바로 대전에서 올라 온 한선에스티 김수언 대표와 앞으로 사업 방향과 인재 확보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에스카의 앞날이 밝아보인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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