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체인 재단, 실리콘밸리 VC 창업자 페리 하 어드바이저로 영입

기사승인 2018.10.23  0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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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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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승윤 기자] 얍체인 재단이 실리콘밸리 VC 창립자인 페리 하(Perry Ha) 드레이퍼 아테나(Draper Athena) 대표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얍체인 재단에 합류하게 된 페리 하 대표는 1997년부터 ‘아데나 벤처스’라는 독자적인 펀드를 운용하다 지난 2007년 실리콘밸리 ‘DFJ’에 합류, ‘DFJ 아데나’ 대표 및 매니징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번 페리 하 대표의 얍체인 재단 어드바이저 합류는 블록체인 업계 최초다.

왼쪽부터 페리 하 드레이퍼 아테나 대표,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

페리 하 대표는 고교 시절 미국에 이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뒤 벤처기업에서 개발 팀장으로 일하다가 하버드 대학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컨설팅 업체에서 약 5년간 근무한 뒤 아테나 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창업했다. 아이피봇(iPivot), 디맨드텍(Demandtec), 프로핏로직(ProfitLogic) 등 벤처기업에 투자해 각각 인텔, IBM, 오라클의 인수·합병(M&A)으로 다양한 트렉레코드를 가지고 있다.

드레이퍼 아테나는 한국인인 페리 하 대표가 1997년 설립한 아테나 테크놀로지 벤처스가 모태로, 팀 드레이퍼가 명예회장과 출자자로 참여하면서 사명을 바꿨다. 드레이퍼 아테나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리잡은 벤처캐피탈로 주로 모바일, 핀테크, 반도체 등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글로벌 벤처캐피탈 그룹인 DFJ(Draper Fisher Jurvetson)의 설립자로 테슬라, 스카이프, 바이두, 스페이스X, 트위터 등에 투자한 경력이 있다. DFJ는 미국 외에도 중국, 홍콩, 일본, 영국 등 전세계에서 독립적으로 운용되는 벤처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드레이퍼 아테나는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한국 기업 투자를 위한 '드레이퍼 아테나 펀드(Draper Athena Fund)'를 결성, 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키로 하고 2013년 해외 VC 외자유치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얍체인 재단 박성재 대표는 "세계적인 벤처투자자인 페리 하 대표의 합류가 기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얍체인 재단이 실리콘밸리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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