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슈나이더 사장 “스마트해진 에코스트럭처로 사물인터넷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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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슈나이더 사장 “스마트해진 에코스트럭처로 사물인터넷 시장 정조준”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3.14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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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산업 타겟으로 공략

[CCTV뉴스=이나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최적화 시키는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통합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며 전력망,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 등 4개 산업을 타겟으로 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라이프 이즈 온 이노베이션 서밋’ (Life is On Innovation Summit)과 함께 마련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에코스트럭처와 더불어 스트럭처온(StruxureOn), 파워태그(PowerTag), 알티바 머신 ATV320(Altivar Machine ATV320)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 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997년부터 이더넷 통신을 바탕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솔루션을 공급 왔다. 최근 R&D 투자를 3배 확대하면서 매출의 45%가 사물인터넷에서 창출되고 있다”며 “2007년 첫 선보였던 에코스트럭처는 계속해서 진화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코스트럭처는 사물인터넷 기술 발달에 따라 클라우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액션, 엣지 컨트롤 등을 강화해 재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코스트럭처는 사물인터넷을 접목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3단계의 기술 플랫폼이다. ▲1단계에서는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제품들이 서로 연결되고 ▲2단계는 연결된 제품들로부터 데이터가 올라가 모바일 또는 원격으로 이를 최적화하고 제어하는 엣지 컨트롤(Edge Control) ▲3단계는 최상위 레벨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복잡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과 분석 툴, 서비스로 이루어진다. 

에코스트럭처는 빌딩, 데이터센터, 공장, 전력망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에코스트럭처 커뮤니티를 결성해 어플리케이션, 분석 및 서비스를 강화해 보다 심층적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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