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세계 최고의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지닌 데이터센터에 분리형 마이크로블레이드(MicroBlade) 시스템을 설치했다.
포춘 선정 100대 기술 기업 중 한 곳은 증가하는 자사의 컴퓨팅 요구 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전력 효율(PUE)이 1.06인 실리콘밸리 데이터센터에 30,000대 이상의 슈퍼마이크로 마이크로블레이드 서버를 설치했다.
새로운 데이터센터는 1.49PUE 이상으로 운영되는 기존 데이터 센터와 비교해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성이 88% 향상됐다. 35메가와트의 IT 부하 전력으로 설치가 완료될 경우, 이 기업은 데이터센터의 총 에너지 비용을 1년간 1318만 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마이크로블레이드 시스템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강력하고 유연한 고밀도 3U 또는 6U 일체형 시스템으로써 핫스왑이 가능한 14개 혹은 28개의 MicroBlade Server 블레이드를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일반 공유 인프라로 전력/냉각 효율성을 86%, 시스템 밀도를 56% 향상시키며 1U 서버 대비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춰준다. 또한 랙 당 280개까지 인텔 제온 컴퓨팅 노드를 확장할 수 있으며, 분리형 랙 스케일 설계로 하드웨어 신규 투자에 대한 비용을 45%에서 6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국총판인 슈퍼솔루션의 한 관계자는 “24시간 중단 없이 가동되어야 하는 데이터센터의 특히나 어려운 점은 냉각 장치로 인한 전력 비용 문제였다”면서 “슈퍼마이크로의 마이크로블레이드는 한층 낮아진 PUE로 냉각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각 시스템 용량 증가에 대한 폭발적인 요구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총판인 슈퍼솔루션과 공식 수입원 넥스트와이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