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해치는 LED등 플리커 현상, 제품 품질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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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해치는 LED등 플리커 현상, 제품 품질 따져봐야
  • 김민욱 기자
  • 승인 2017.0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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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가 에너지 절감 효과뿐 아니라 유해물질이 없어 눈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 가정을 중심으로 확대 보급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조명을 100% LED로 교체한다고 밝혔고, 서울시는 오는 2018년까지 모든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겠다는 'LED 도시 조성 비전'을 공표함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2020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학교와 직속기관 1,323곳 9만 8,612실의 형광등 조명을 LED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가정용 조명도 변화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가정용 LED 조명의 보급률이 이미 20%를 넘긴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3년 이내에 50%이상 보급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추산이다.

그러나 아직 LED 조명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에서 기본적인 품질 수준도 갖추지 못한 저가의 중국산 LED 제품이 시장을 침식하며 보급되고 있는 점은 소비자의 주의를 요한다.

전문가들은 LED 조명을 선택할 때 기본적인 KC인증조차 거치지 않은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플리커(flicker) 현상의 유무를 기준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사용할 것을 조언한다.

플리커(flicker)란 광원이 짧은 주기로 점멸하기에 생기는 깜빡임 또는 어른거리는 현상을 말한다. 육안으로는 감지가 어려우나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플리커 현상에 노출될 경우 시력저하, 신경계 질환, 두통, 피로, 집중도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플리커가 발생하는 조명에 대한 법적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는 플리커 관련 규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LED 제조사를 중심으로 플리커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플리커프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LED이포유는 KC인증보다 한단계 높은 기준인 KS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으로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고, LG이노텍 G3프라임칩을 장착해 역율 98%, 광효율 100.6 lm/W로 일반 형광등에 비해 밝기는 2배 이상에 소비전력 55.3%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전기공사업법 4조에 근거해 면허를 취득한 업체의 전문설치기사가 설치를 담당하고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LED조명 설치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용 LED조명을 최저 월 2만원대에 렌탈 판매중이다.

한편, LED이포유는 오는 2월 5일 저녁 8시 25분부터 공영홈쇼핑에서 렌탈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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