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IoT·클라우드 융합해 나아갈 길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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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 IoT·클라우드 융합해 나아갈 길 보여주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9.09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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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노뎁 컨퍼런스 개최…천여명 이상 참여하며 큰 관심 속 성황리 마무리

이노뎁 컨퍼런스가 더욱 크고 웅장해졌다. 작년까지 CCTV라는 한정된 영역에 묶여 있었다면 이번 2016 이노뎁 컨퍼런스는 CCTV를 넘어 IoT와 클라우드를 묶어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이노뎁이 1년동안 이번 컨퍼런스를 얼마나 준비했는지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이노뎁(Innodep)은 지난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6(INNODEP Solution Conference 2016)을 개최했다. 행사 세부일정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인텔(Intel), 델(Dell)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연사로 나서 사전신청자가 1000명이 넘어가는 등 단순 CCTV 업계뿐만이 아닌 IT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보였고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만남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 역시 CCTV가 아닌 ‘Cloud & IoT와 함께하는 새로운 공공안전 서비스 플랫폼’이었다. 이노뎁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두 번의 발표가 모두 클라우드와 관련된 발표였다. 채석용 이노뎁 사장이 ‘Go to Cloud’를 통해 이노뎁의 클라우드 시작을 알렸고 마지막 세션의 이재석 이노뎁 이사가 ‘공공 클라우드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공공시장에서 기존 레거시 모델을 벗어나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위 발표처럼 이노뎁은 이젠 침체된 CCTV 시장에서 벗어나 클라우드와 IoT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새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Made in IT’란 주제로 컨퍼런스 시작을 알렸다. 축사를 통해 이 대표는 “처음 VMS를 시작할 당시에는 디바이스와 서드파티 파트너들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는 것이 숙제였으나, 이제는 수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가가 당면 과제”라며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술이 공간과 비용 등을 줄여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노뎁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한 혁신적 신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통합관제솔루션 시장에서 혁신 기술을 선봬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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