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기업 장기 비전 ‘엡손 25’ 발표
한국엡손이 2016년부터 2025년도까지 10년간 앞으로 엡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기업 비전 ‘엡손 25’를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1996년 한국에 들어와 삼보컴퓨터에 위탁해 개인용 프린터를 팔기 시작한 엡손은 20년이 지난 2016년 무한잉크 프린터와 프로젝터 부문 점유율 1위를 달성 한 바 있는 굵직한 기업이 됐다. 스무 살이 된 엡손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인 ‘엡손 25’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금의 엡손이 있기까지
한국엡손은 삼보컴퓨터의 프린터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까지는 주요 대도시에 서비스센터를 설립하는 등 초기 인프라를 구축했다. 2000년대 초엔 개인용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급성장해 이룰 겨냥한 고해상도 포토프린터를 만들었다. 이때 엡손 하면 포토 프린터라는 이미지를 구축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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