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트러스테이,스마트홈과 커뮤니티를 하나의 서비스로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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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트러스테이,스마트홈과 커뮤니티를 하나의 서비스로 묶는다.
  • 박응진 기자
  • 승인 2024.04.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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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기술력에 입주민 커뮤니티 및 생활 편의 플랫폼 접목으로 시장 선도 목표

코맥스는 스마트홈으로 입주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주거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테이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좌측)와 트러스테이 이승오(우측) 대표가 12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맥스는 공동주택의 세대와 공용부에 월패드와 로비폰을 비롯한 주요 홈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면서 홈 기기를 통해 새로운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홈 전문기업이다.

그리고, 트러스테이는 야놀자클라우드와 KT estate의 합작 법인으로, 주거생활 편의와 아파트 및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의 관리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 제공하는 프롭테크 솔루션 및 플랫폼 기업이다.

코맥스와 트러스테이의 협력은 최근 스마트홈이 IoT 클라우드와 다양한 AI 서비스를 채택하고 있는 가운데 입주민들이 스마트홈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서, 커뮤니티 시설 등 공용시설을 예약하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앱을 사용해야 하는 복잡함을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두 기업은 월패드와 모바일 앱 모두에서 스마트홈과 주거 편의 시설 이용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더 빠르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아파트 단지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다양한 주거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거환경에서 스마트홈 및 스마트 리빙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상호 비즈니스를 확장시키기 위해 양사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개발 협력을 우선 진행한다.아파트 내 주차관제, 현관출입 통제, 커뮤니티 시설 출입 등을 하나로 연결하여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운영 회사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장에서는 보안과 시설 이용을 자동화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인력 및 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IoT 기능이 탑재된 월패드를 사용하는 단지의 경우는 하나의 앱으로 세대 내의 기기를 제어하거나 방문자 영상 통화 기능 등을 커뮤니티 이용 기능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론칭되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기존 아파트에서 IoT 스마트홈 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각각의 앱으로 사용하던 것을 하나의 통합 앱으로 이용 가능한 편리성 제공 △스마트홈 서비스에 더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한 입주민 생활 편의성 확대 △국내 최대 시행사를 대상으로 한 코맥스 커뮤니티 서비스 공급 △2024년 7월 준공 예정인 부산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 아파트 전용 주민 공동시설에 AI 월패드를 공급함으로써 음성 인식 서비스와 IoT 가전기기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카카오i서비스 및 커뮤니티 서비스 동시 적용 등이다.

한편, 노후화된 아파트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방문자 확인과 방문주차 예약,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이사는 “업계에서는 각 분야의 대표 플레이어들 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주거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 분야에서 두 회사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보완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와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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