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시큐어아이씨, 임베디드 보안 경쟁력 강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상태바
쿤텍-시큐어아이씨, 임베디드 보안 경쟁력 강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4.08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베디드 가상화 기업 쿤텍과 엔드 투 엔드(End-to-end) 임베디드 사이버 보안 분야 기업 시큐어아이씨(Secure-IC)가 파트너십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쿤텍은 시큐어아이씨의 사이버 보안 평가 도구 ‘라보라이저(Laboryzr)’와 보안 평가 서비스 ‘엑스퍼타이저(Expertyzr)’를 통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포함되는 전체 보안 수명 주기에 대한 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큐어아이씨는 임베디드 시스템 및 연결된 객체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업체로 PESC(Protect, Evaluate, Service & Certificate)라는 고유한 접근 방식을 IC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여 반도체,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국가 기반 시설, 의료 시설, 서버 및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안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

시큐어아이씨의 보호 기술 ‘시큐라이저(Securyzr: Silicon IP 및 보안 하위 시스템)’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장치에 구축되어 있으며, 임베디드 시스템의 보안 태세를 강화하는 라보라이저 솔루션은 부채널 분석 및 결함 주입 분석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엑스퍼타이저를 통해 펌웨어 암호화, 서명, 보안 무선 업데이트, 인증서 및 키 갱신 및 취소와 같은 기능을 구현한다.

시큐어아이씨의 CMO이자 북아시아 영업 부문장을 맡고 있는 얀-타로 클로차드는 “쿤텍과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 충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쿤텍의 전문성과 시큐어아이씨의 첨단 기술 및 도구 간의 시너지를 통해 임베디드 보안 시스템의 안전성을 크게 강화하여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쿤텍의 방혁준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확산으로 IoT 등 임베디드 시스템과 관련된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임베디드 시스템에 보안을 적용하는 사례는 드문 것이 현실이다. 시큐어아이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방, 국가 주요 기반 시설, 자동차 및 스마트 모빌리티 등 핵심 임베디드 분야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여 임베디드 가상화와 보안을 포함하는 전체 임베디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