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양자 컴퓨터 공동 연구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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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양자 컴퓨터 공동 연구 위한 협약 체결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2.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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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MSP 메가존클라우드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월 23일, 양자 컴퓨터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은 양자 컴퓨터 분야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양자 컴퓨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드웨어,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등 양자 컴퓨터 기술 공동 연구 ▲양자 컴퓨터 분야 인력 양성 ▲세미나, 특강, 워크숍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왼쪽)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병철 연구정책부단장[출처: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왼쪽)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병철 연구정책부단장[출처: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서울대학교 강병철 연구정책부단장은 "서울대학교는 양자 기술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양한 양자 과학 기술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교육 및 연구 기관으로서 서울대에서 깊은 학문적 지식과 연구를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양자 컴퓨터 기술이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양자 컴퓨터 기술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경제적 가치로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김태현 양자연구단 단장은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양자 컴퓨터 기술 공동 연구 협력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학술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양자컴퓨터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양자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도전이 될 것이다.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중요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미래 기술의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동호 부사장(CQO·Chief Quantum Officer)은 "미래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양자 컴퓨팅 기술은 기술 개발 초기 단계인 만큼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기술 개발 능력이 결합될 때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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