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미네트웍스(Nozomi Networks Inc.)가 OT 및 IoT 환경을 위해 설계된 무선 스펙트럼 센서인 ‘가디언 에어(Guardian Air)’를 출시했다.

새로운 IoT 배포의 80%가 무선으로 연결되는 등 무선으로 연결된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잠재적인 액세스 포인트와 네트워크의 악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요 인프라는 사이버 공격과 운영 중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가디언 에어는 블루투스, 와이파이, 셀룰러, LoRaWAN, Zigbee, GPS, 드론 RF 프로토콜, WirelessHART 등 OT 및 IoT 환경에서 사용되는 주요 무선 주파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무선으로 연결된 자산을 즉시 감지하고 자산 정보를 확보해 무단 설치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으며 무차별 대입 공격, 스푸핑, 블루재킹 등 무선에 특화된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을 수행하는 디바이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노조미네트웍스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 안드레아 카르카노 “무선은 산업 조직의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잠재적인 공격 표면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가디언 에어는 무선 수준에서 고객에게 필요한 정확한 가시성을 제공하여 위험을 최소화하고 복원력을 극대화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디언 에어는 노조미네트웍스 밴티지 플랫폼에 쉽게 통합되므로 고객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무선을 결합하여 전체 공격 표면에서 실시간 보안 관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최고의 가시성, 위협 탐지, AI 기반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석주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