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DGB대구은행에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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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DGB대구은행에 디지털 전환 솔루션 공급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4.0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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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Red Hat)이 DGB대구은행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레드햇과의 협업으로 지방 은행 중 처음으로 PaaS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대구은행은 기존 IT인프라의 현대화를 통해 확장성과 민첩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레드햇 컨설팅과 함께 은행의 인프라 혁신에 대한 니즈를 파악했으며 이를 토대로 애플리케이션 분석, PaaS 인프라 구축, 새롭게 생성될 아키텍처 설계 등 클라우드 전환 과정을 엔드투엔드로 지원받는다.

대구은행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Red Hat OpenShift Platform Plus)를 채택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 플러스는 애플리케이션을 규모에 맞춰 빌드, 현대화, 배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멀티클러스터 보안,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 기능이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체에서 일관성을 제공한다.

양 사는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PaaS 시스템 확장 등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을 위한 본 프로젝트에 착수해 대구은행의 안정적인 개발 환경과 인프라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이상근 대구은행 ICT그룹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을 통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권 IT 선두 주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대구은행은 앞으로 더욱 민첩하고 능동적인 조직의 모습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은 “레드햇은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구은행의 클라우드 전환 여정의 시작부터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양 사 간의 협업으로 일궈내는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기술의 혁신이 대구은행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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