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쿼드마이너,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 공동 개발에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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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쿼드마이너,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 공동 개발에 협력 약속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3.08.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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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운데)와 홍재완·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출처: 파이오링크 제공]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운데)와 홍재완·박범중 쿼드마이너 공동대표[출처: 파이오링크 제공]

네트워크 보안 기업 파이오링크와 네트워크 위협 헌팅 솔루션 기업 쿼드마이너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실제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기술과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 기술 협력을 통해 기업 내부망에서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사 제품 간의 기능적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고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제로 트러스트는 다양한 위치에서 데이터 접근에 대한 액세스 단위의 동적 제어가 필요한 만큼 IT 인프라를 구성하는 제품군과의 상호 운용성을 토대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성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파이오링크는 네트워크 구성의 기본이자, 사용자 가까운 곳에 설치되는 스위치(티프론트 보안스위치)를 기반으로 통합 관리 시스템(티컨트롤러)을 통한 동적 접근 제어와 정책 관리를 제시해 왔으며, 추가 검증 데이터 확보를 위해 방화벽·인증 서버 등 다양한 솔루션과 연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는 쿼드마이너가 보유한 풀패킷 기반 트래픽 전수 검사 기술(네트워크 블랙박스)과 협력해 네트워크 가시성 정보뿐만 아니라 액세스하는 데이터에 대한 정보까지 결합하여 확정적인 증적을 토대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인 데이터 액세스 단위 동적 접근제어를 더욱 강화한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는 단일 솔루션이 아닌 다양한 솔루션과의 협력 체계가 필수다. 양 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에서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 기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는 더 이상 모델이나 아키텍처로 머무르지 않고 실제 구현해야 할 기술이다.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각각 발전시켜 온 양 사의 기술 상호 운용성 검증과 기술 협력으로 쉽고 직관성이 있는 네트워크 제로 트러스트 보안 구현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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