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올해 3분기 매출·영업익 전년比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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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올해 3분기 매출·영업익 전년比 17% 증가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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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10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 시현

중소기업용 자금 관리 솔루션 ‘경리나라’로 유명한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올해 3분기 주목할 만한 경영실적 성장을 구가했다.

웹케시는 11일 2021년도 3분기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10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7.3%, 17.1%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해 누적 실적은 매출 605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36.9% 늘어났다. 특히 매출의 경우 역대 3분기 누적 매출 중 최고 실적이다.

현재 웹케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세무사 채널과 협업해 ‘위멤버스클럽(We Members Club)’을 운영하고 있으며, ‘KT 클라우드 경리나라’ 출시를 통한 KT와의 협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로 중소기업과 소기업의 경기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경리나라’의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존 경리나라에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탑재한 ‘AI경리나라’를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AI경리나라는 중소기업의 매출·매입 내역과 입출금 내역 분류에 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한 AI 비서를 통해 용도와 계정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분류해준다. 수작업 전표 입력이 불필요하며, 오랜 시간을 투입해야 했던 손익 보고 업무 등을 1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에서 이번 3분기 누적실적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침체돼 있던 중소기업 시장의 회복세가 예견되는 만큼 AI경리나라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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