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T,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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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T,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보급 확대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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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급속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 선정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전기차 활성화의 기반 인프라인 급속충전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무공해차 전환 기업(K-EV100) 사업장, 물류센터 차고지 등 사용자 접근성이 용이한 거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민간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VIT은 지난 2020년부터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전국 단위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관과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급속충전시설 위탁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충전인프라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EV100 사업장별 특성에 따른 합리적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완속충전기 설치도 지원하여 맞춤형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급속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으로서 물류와 운송 영역의 전기차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전인프라 시장의 확장과 ESG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KEVIT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 표준 개방형충전통신규약(OCPP)을 인증 받았으며,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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