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센터 건립, 인재양성 등 협력체계 구축 논의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과 전라남도 영광군이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GIST는 지난 17일 영광군과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 추진과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등 장기적 균형 발전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협의내용은 ▲지스트 제2캠퍼스 건립 및 스마트 e모빌리티 특화 전문대학원 건립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 구축을 통한 특화서비스 실증 수립 ▲스마트 e모빌리티 연구개발을 통한 관광 콘텐츠 제공 ▲기타 기관 및 지자체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와 관련 지스트는 제2캠퍼스 추진을 위해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 구축과 기업유치 활동 등 관련된 주요 사업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광군은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지스트 김기선 총장은 “스마트 e모빌리티 혁신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빌리티 등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 실증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영광군의 주력산업인 e모빌리티에 AI를 접목하고 기업유치와 특화전문대학원 건립에 힘써 지역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