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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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체력시험 실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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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인 체력시험이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도 소방본부는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우정공무원교육원 체육관에서 ‘2021년 충청남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체력시험 모습 [사진=충남도]
2020년 체력시험 모습 [사진=충남도]

시험에는 첫 번째 관문인 필기시험에 합격한 627명(공개채용 399명, 경력채용 228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종 선발 예정인원인 279명의 2.25배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다음 단계인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0일간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누어 진행되며 시험장은 시험기간 동안 방역을 진행해 코로나19 감염을 원천 차단한다.

시험은 화재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체력과 순발력, 유연성 등을 6개 종목(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왕복오래달리기)으로 평가받는다.

소방본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종목에 전자식 센서 장비를 배치하고 종목별로 판독 카메라를 설치해 시험의 공정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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