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회사인 테크윈이 1분기 매출 1503억 원, 영업이익 20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236.7% 급등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증가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한화테크윈은 1269억 원의 수출 규모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 수출액 1176억 원보다 약 7.9%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아메리카에서 685억 원, 유럽에서 233억 원, 중국에서 4억 원, 기타 지역에서 347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고,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유럽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제품별로는 B2B 제품이 1079억 원, B2C 제품이 27억 원, 저장장치 등 기타 제품이 39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의 1분기 국내 매출은 2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7억 원보다는 상승했지만, 이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250억 원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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