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기술인재 채용관을 오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중인 중소벤처기업이다.
기정원은 현재 청년들이‘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취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중소벤처 기업들은 역으로 우수기술 인력 구인난을 겪고있는 실정이어서 이런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술인재 채용관’운영사로 국내 최대 리크루팅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사람인에이치알’을 지난 7월 선정했다. 이 채용관은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플랫폼 내에 구축해 1000개 내외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람인’은 인공지능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와 최적의 인재를 찾아주는 선도 취업 플랫폼으로 ‘기술인재 채용관’을 통해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게 무료로 채용공고 등록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인재 채용관’을 통해 우수기술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정원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청년들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람인 포털내 기술인재 채용관’플랫폼을 통해 취업난 해소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은 우수인력 확보 창구로서 적극 활용돼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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