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 내 2만2000여 평방 피트 택지에 건립
12메가와트(MW) 정보기술(IT) 용량 수용 설계, 완벽한 통신망접속 연결 제공
12메가와트(MW) 정보기술(IT) 용량 수용 설계, 완벽한 통신망접속 연결 제공
글로벌 데이터 센터 기업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가 한국 내 첫 데이터센터 ‘디지털 서울 1(ICN10)’의 가상 기공식을 열고 착공에 들어갔다. 센터는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 내 2만2000여 평방 피트의 택지에 건립된다.
ICN10은 12메가와트(MW)의 정보기술(IT) 용량을 수용하도록 설계됐고, 건물은 12개 층에 걸쳐 16만 2260 평방 피트의 공간을 임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내외 통신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서비스, 인터넷 전송, 다양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완벽한 통신망접속 연결을 제공할 예정이며, 전체 설비는 2021년 4분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윌리엄 스테인(A. William Stein) 디지털 리얼티 CEO는 "이번 ICN10 건설로 비롯될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는 디지털 리얼티의 글로벌 플랫폼 로드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 고객들은 ICN10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디지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재원 디지털 리얼티 한국 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ICN10 입주를 희망하고 있고, ICN10은 국내 주요 기술 로드맵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층 시설의 데이터센터 완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디지털 자산을 통신사 중립적인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 시장에서 확대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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