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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eth1 친화적 검증자’로 이더리움2.0 로드맵 앞당기나

기사승인 2019.12.26  15: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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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23일(현지시각) ETH Research 포스팅을 통해 “‘eth1 친화적 검증자(eth1-friendly validators)’라고 하는 새로운 유형의 ETH 검증자를 통해 이더리움 1.0으로부터 이더리움 2.0으로 조기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테린 공동창업자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방안을 따를 경우 기존의 방식과 유사한 점이 있어 새롭게 네트워크를 구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그는 “기존처럼 서버에 클라이언트에 대한 상태를 저장하지 않는 ‘stateless client’ 요소는 필요하지만, ‘stateless 채굴자’나 웹어셈블리(Web Assembly)까지 적용할 필요는 없다”며 “때문에 eth1 친화적 검증자를 통해 조기 전환을 하게 되면, 전반적인 재설계를 할 요소가 줄어들어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기존의 이더리움 1.0은 스케일링이나 속도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2.0은 앞서 언급한 문제점 등을 개선한 버전으로,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 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이더리움 2.0으로 전환되는 즉시 검증자 권한이 채굴자에서 지분에 따라 선별된 네트워크 검증자에게 주어진다.

이더리움의 새로운 네트워크는 기존 작업증명(PoW) 블록체인과 병용 가능한 이른바 ‘비콘체인’에 의해 구동될 예정이다. 비콘체인은 지분증명(PoS) 유효성 검증인 집단(Activate validator set)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이더리움 2.0의 지분증명 테스트넷이다.

다만, eth1 친화적 검증자는 기존의 이더리움 1.0 노드와 이더리움 2.0 비콘 체인(Ethereum 2.0 Beacon Chain) 내 둘 다 노드를 유지해야 한다. 부테린 공동창업자는 “eth1 시스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검증자라면 누구든 eth1 친화적 검증자로 등록할 수 있지만, 자신들의 비콘체인 노드 외에 eth1에서의 노드도 유지해야 한다"며, "eth1 내 노드는 샤드0(Shard 0)의 모든 블록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된 풀 eth1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금번 부테린 공동창업자가 제안한 이더리움 2.0은 기존의 이더리움 2.0 개발과 유사한 로드맵을 가지고 개발될 방침이다. 이더리움은 2015년에 처음 런칭할 당시 ▲Frontier(빌드) ▲Homestead ▲Byzantium과 Contantinople(2개의 하드포크) ▲Serenity(최종) 단계를 거쳐 개발할 계획이었다. 여기서 Serenity가 ‘이더리움 2.0’이며, 이에 대한 첫 시작(state 0)은 공지했던 바와 같이 1월 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지난 12월 9일에는 이스탄불 하드포크를 완료한 바 있다.

배유미 기자 ymbae@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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