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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피닉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가능하다”… SEC의 행보는?

기사승인 2019.11.08  1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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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금융회사 윌셔 피닉스(Wilshire Phoenix)가 비트코인 ETF 재신청에 대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윌리엄 하르만(William Harrmen) 윌셔 피닉스 설립자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ETF 승인을 위해 제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비트코인과 미국 재무부 증권의 트레저리 빌(Treasury bill, T-bill)을 연동한 다자산신탁”이라며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y and Exchange Commission, SEC)는 “시장 혼란과 시세 조작 등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비트코인 ETF 승인 요청을 거절해 왔다. 이에 대응하고자 윌리엄은 연방준비은행에서 발행하는 T-bill을 연동해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성에 따라 그 비율을 조절하는 방식을 제안한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가 트위터를 통해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확률은 0.01%에 불과하다”고 언급한 것과 맞물려, 이와 같은 방법으로 ETF 승인을 바로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SEC는 비트와이즈, 반에크/솔리드X(VanEck/SolidX), 그리고 윌셔 피닉스의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 여부를 3차례 연기한 끝에, 거절한 바 있다.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 승인 거절 당시 SEC는 “거래법과 위원회의 실무 규칙에 따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않았다”며 “특히 사기 및 조작 행위 등에 대처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유미 기자 ymbae@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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