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카메라, 미러리스 신제품 ‘라이카 SL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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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미러리스 신제품 ‘라이카 SL2’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11.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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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4700만 화소의 풀 프레임 CMOS 센서 장착

[CCTV뉴스=석주원 기자]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SL 시리즈의 신제품 ‘라이카 SL2(Leica SL2)’를 출시한다.

라이카 SL2는 4700만 화소의 업그레이드된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전자식 뷰파인더는 5.76메가픽셀, 확장된 3.2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은 2.1메가픽셀을 지원한다.

IP54의 방진ㆍ방수 등급 획득으로 거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고, 기존의 M, Q 시스템을 차용한 UI를 탑재해 기존 라이카 카메라의 사용자에게는 익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신기능인 객체 감지 오토포커스와 광학 손 떨림 방지기능도 추가됐다. 객체 감지 오토포커스는 기존의 오토포커스 기능에 안면인식과 객체의 활동 여부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이 더해져 다양한 상황에서 자동으로 높은 품질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카메라 바디에 광학 손 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어떠한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손 떨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UHS-II 호환 SD 카드슬롯 2개 제공하고, 초당 60프레임의 Cine 4K 모드, 180 프레임의 풀-HD 모드를 지원하며, HDMI 커넥터도 구비되어 있어 별도의 어댑터 없이 외부 장비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라이카가 선보이는 스마트폰 전용 앱인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를 원격 제어할 수 있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전송할 수 있다.

라이카 SL2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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