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아이폰6·6플러스 언락폰 출시 예고
상태바
프리스비, 아이폰6·6플러스 언락폰 출시 예고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10.23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언락폰이 이슈다. 언락폰이란 특정 국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핸드폰이다. 지난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합리적인 구매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사의 단말기보조금이 줄자 요금제 약정에서 자유로운 언락폰에 수요가 쏠리는 것이다.

아이폰의 최신 버전인 아이폰6와 6플러스의 언락폰 판매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프리스비가 처음이다. 최근 들어 최신 언락폰을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 판매 당일엔 매장 앞에 긴 줄이 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지난 22일 오전 10시, 프리스비 명동점에서 실시한 럭키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밤 새 줄을 서 기다린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언락폰의 가장 큰 장점은 속칭 ‘노예 약정’으로 불리는 요금제 약정에서 자유롭다는 것이다. 통신사를 통해 단말기 지원금을 받아 핸드폰을 구입할 경우 고가 요금제를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는 등 부담이 뒤따른다. 반면 프리스비를 통해 언락폰을 구매해 사용할 경우 요금제를 자유롭게 골라 사용할 수 있고 약정 기간의 부담도 없다.

또 언락폰은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기기변동이 자유롭다. 외국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소비자는 현지 유심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프리스비는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 새로 언락폰을 구매할 경우 기기를 반납하고 기종에 따른 지원 비용만큼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과 삼성, LG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 모두가 보상 대상이다. 프리스비 전 매장에서 실시하며 정확한 보상판매 가격은 현장에서 실물을 확인 한 뒤 책정 가능하다.

▲ 리셀러 매장으로는 세계 최초로 ‘APR2.5’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지난 22일 문을 연 프리스비 명동점 내부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