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독일 베를린 메세(Messe)에서 개최중인 세계 가전박람회중 하나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길이가 100미터나 되는 규모의 파나소닉 부스는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잘 보이도록 밝게 디자인됐으며 AV(시청각) 기기에서 가전제품과 업무용 솔루션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 파나소닉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테크닉스’(Technics) 하이파이(hi-fi) 오디오 브랜드를 다시 출범시키면서 부스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테크닉스의 고품질 사운드를 체험하게 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우선 파나소닉은 자사 고유의 기술을 이용한 가까운 미래의 세련된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 참조 전시품에는 붙박이 주방, 스마트 스크린 및 피부를 진단하고 가상 화장을 가능하게 하는 대화형 거울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4K 월드는 B2C와 B2B를 포괄하는 제품을 제시한다. 4K 시청과 촬영이 가능한 4K 호환 ‘비에라 AX900’ TV 시리즈와 X1000캠코더 등 파나소닉의 4K 제품은 관람자들이 실제와 같은 영상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사업 활동을 완전히 바꿔놓을 만한 4K기술을 적용한 솔루션도 발표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용이하게 제공하는 스마트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 이 코너에서는 ‘스마트TV의 한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실내외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하는 ‘TV 에니웨어’(Anywhere)와 전용 튜너 없이도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SAT>IP’ 등 첨단 스마트TV를 선보인다.

더불어 실내외에서 각종 음악을 즐기게 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이 구역에서는 관람자들이 ‘올플레이’(AllPlay)와 호환성이 있는 ‘멀타이룸 스피커 시스템’(Multi-room Speaker System)과 사용이 용이하고 편안한 고품질 사운드의 헤드폰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뿐만 아니라 고유의 기능으로 사진과 비디오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한다. LUMIX GH4와 FZ1000은 4K사진 촬영 기능이 있어서 찍기 어려운 파열하는 장면을 촬영한 4K비디오에 있는 사람의 정지 이미지를 잘라낼 수 있게 한다. 주 카메라와 보조 카메라를 사용해 이미지를 삭제하는 기능도 소개된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유선전화를 결합한 새로운 생활 방식이 제시된다. 고유의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사용, DECT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스마트폰을 가정 유선전화의 핸드셋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보안 시스템과 기타 제품도 전시된다.

가정에서 모든 음식을 조리하는 새로운 생활 방식도 제시된다. 붙박이 주방기구를 포함한 주방 용품에 추가해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속도가 느린 원액기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도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보다 편리한 생활방식이 제시된다. 자동으로 최적의 세탁을 하는 자동 처리 기능(ECONAVI)이 있는 세탁기가 전시된다.

그리고 미용과 휴식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생활 방식이 제시된다. 유럽의 인기 있는 토니앤가이(TONI&GUY) 헤어 살롱과 제휴한 머리 미용 시연을 통해 ‘나노이’(Nanoe) 미용 제품의 효과를 보여주며 체험 코너에서는 면도기, 헤어 드라이어, 스티머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새로 재탄생한 테크닉스는 전통적인 음향기술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감성적인 음악 경험을 창출한다. 최고 수준의 음악 감성을 제공하는 ‘R1 시리즈 레퍼런스 시스템’(R1 Series Reference System)과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C700시리즈 프리미엄 시스템’(C700 Series Premium System)은 고품질 사운드를 듣는 청취자를 에워싸는 공간을 제공한다. 테크닉스 브랜드의 재출범을 홍보하기 위해 철학과 개념이 그 기본 기술 및 오랜 역사와 함께 발표된다.

또한 파나소닉의 가전 제품 DNA를 바탕으로 새로 개발된 파나소닉의 다양한 제품들이 유럽의 가정과 도시 및 자동차에 확대되고 있다. 그러한 제품에는 자동차용 리튬 전지와 B2B 애플리케이션용 스마트 열 펌프 히터 등이 포함돼 있다. 파나소닉의 이 모든 제품들은 ‘미래 크래프트’(Future Craft)라는 공통 디자인 철학에 의해 마련된 단일 디자인 아래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