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집(Winzip)이 ‘집셰어(ZipShare)’ 파일공유 서비스의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미디어파이어(MediaFire) 계정으로의 직접 접속 기능, 윈집의 집센드(ZipSend) 서비스에 저장된 파일에 대한 접근 기능, 그리고 안전성과 속도가 더욱 향상된 파일 전송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집셰어를 통해 고객은 하나의 웹앱으로 자신의 모든 클라우드 스토리지 계정에 접속 가능하고 계정관리 역시 한번에 가능하며 동시에 파일의 암호화 및 공유도 가능하다.

미디어파이어의 지원으로 집셰어는 박스(Box), 구글드라이브(Google Drive), 하이테일(HighTail), 원드라이브(OneDrive), 슈가싱크(SugarSync), 클라우드미(CloudMe) 등 8개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직접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는 속도 향상과 더불어 윈집 사용자자신이 집센드 이메일 파일 공유 서비스에 저장 및 공유한 파일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레거시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무료 집셰어 계정을 통해 클라우드 계정에 접속해 파일을 쉽게 보호하고 공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집(Zip) 압축기능으로 파일을 적은 용량으로 변환해 쉽게 전송할 수 있어 시간과 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집셰어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면 사용자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중앙통제센터에 접속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계정간 파일과 폴더 이동과 스토리지 공간 활용 극대화, 이메일로 전송되는 파일 추적 기능, AES 암호화를 통한 프라이버시 보호 등 다양하다.

집셰어 프로는 파일을 최대 2기가까지 공유할 수 있으며 모든 스토리지의 해당 클라우드 계정이 이용 가능하다.

집셰어 사용자는 1개월에 2.49달러, 1년에 24.99달러면 1테라바이트급 미디어파이어 계정에 등록할 수 있다. 무료판 집셰어, 집셰어 프러, 미디어파이어 스토리지 계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zipshare.com/about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트릭 니콜스 윈집 사장은 “클라우드 개념은 파일의 저장과 공유의 의미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집셰어는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에 저장하는 모든 것을 하나의 앱으로 간단히 관리, 보호, 공유할 수 있게 한다”며 “윈집은 미디어파이어와의 협업을 통해 상당한 가치를 지니는 미디어파이어의 1테라파이트급 스토리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됐고 업계의 대표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업자들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voxpop@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