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최신 마이크로아키텍처·14nm 제조공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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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최신 마이크로아키텍처·14nm 제조공정 공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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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14나노미터(nm) 제조공정에 최적화된 최신 마이크로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이 기술들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사물인터넷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및 퍼스널 및 모바일 컴퓨팅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의 컴퓨팅 요구사항과 제품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성능과 저전력 역량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인텔은 밝혔다.

인텔은 14nm를 적용한 첫 제품인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의 마이크로아키텍처 공개했다.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와 제조공정의 조합은 더 얇고 조용하며 낮은 발열의 새로운 폼팩터와 경험,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 인텔의 14nm 기술은 서버, 개인용 컴퓨팅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능과 저전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다.

인텔의 설계자와 칩 디자이너들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비슷한 성능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면서 열설계 부분에서는 2배 이상의 절감을 달성했으며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14nm 제조 공정의 새로운 역량들을 활용하기 위해 최적화됐다.

인텔은 14nm 기술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고수준의 성능, 전력, 집적도 및 트랜지스터 당 비용의 2 세대 트라이게이트(FinFET) 트랜지스터를 사용하고 있다.

인텔의 14nm 기술은 서버, 개인용 컴퓨팅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능과 저전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며 인텔 코어 M 프로세서 기반의 첫번째 시스템은 홀리데이 시즌에 선보일 예정이고 2015년 상반기에 확산될 계획이다.

또 브로드웰(Broadwell) 마이크로아키텍처와 14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추가 제품들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라니 보카르 인텔 부사장겸 제품 개발 총괄 매니저는 “인텔의 설계 전문성과 최고의 제조 공정의 조합인 인텔의 통합 모델은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성능과 더 낮은 전력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며 “이 새로운 마이크로아키텍처는 뛰어난 기술적 성과 그 이상을 의미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설계를 최적화하는 인텔의 아웃사이드-인(outside-in) 디자인 철학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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