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맞춤 화장품 받는 시대, 남자 피부 고민 다잡은 올인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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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맞춤 화장품 받는 시대, 남자 피부 고민 다잡은 올인원 눈길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9.06.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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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CCTV뉴스=박지윤 기자] 사람의 피부는 인종마다 다르고 나이가 들어도 유난히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노화가 빨리 오는 사람도 있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 섬유이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데 이는 주름이나 탄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민감성 피부인 경우 약간의 자극에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가려움이나 염증반응이 쉽게 일어난다. 자외선에 유난히 민감한 사람도 있다. 

이런 개인적인 차이는 모두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으로 많은 연구에서 분석한다.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피부 관리부터 건강관리, 체중감량 방식 제안 등을 해주는 유전자 맞춤형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DTC' 유전자 검사 덕분이다.

DTC는 소비자 직접 의뢰(Direct to Consumer) 방식으로 병원이 아닌 유전자 검사 업체가 소비자의 유전자 검사 요청을 받아 검사를 수행한다. 지난 10여년 사이 실리콘밸리에선 유전자 검사 업체가 줄줄이 탄생했다. 처음엔 혈통이나 혈연관계를 알려주는 데 그쳤지만, 이제는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식단, 건강법 등 다양한 맞춤형 제품까지 추천, 판매하고 있다.

개인 맞춤 피부관리가 가능한 시대 화장품 업계에서도 맞춤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피부관리의 첫 단계 화장품 선택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딱 맞춘 제품이 주목받는다. 유명 화장품 쇼핑몰을 필두로 드럭스토어 등에서도 지성용 화장품이나 남성 화이트닝 크림, 수입 남자 화장품, 남성 올인원 화장품 등 인기 순위 제품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인생템을 찾기 쉽지 않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보습, 모공 관리, 피지 조절 등 남자 피부 고민을 보다 체계적으로 케어하는 세트 'BOSOD 4-STEP'을 선보여 효과적인 피부 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안 후 피부를 진정시키는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 풍부한 수분감을 주어 노화의 원인인 건조함을 없애는 '브라이트닝 세범', 남자 피부에 특히 많은 피지를 제거하는 '워터풀 로션', 끈적임 없이 영양감을 주는 '에너지 파워 크림'으로 구성된다.

'보쏘드 4스텝'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10~20대 남자 스킨으로 쓸 수 있으며, 안티에이징을 시작해야 하는 30대 남성, 피부가 건조해지는 40~50대 남자 기초화장품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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