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영상관제 패러다임 전환시킨 ‘지오멕스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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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영상관제 패러다임 전환시킨 ‘지오멕스소프트’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9.03.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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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민 대표, “GIS 영상관제 기업에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중”

[CCTV뉴스=신동훈 기자] GIS 기반 CCTV 영상관제 분야 국내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오멕스소프트. 자체적으로 개발한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기술로 혁신적인 GIS 솔루션을 공급하며 현재 대부분 관제센터에 구축되어 있는 GIS 기반 영상관제시스템의 기반을 닦았다. 지오멕스소프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비상하기 위해 AI와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미래 먹거리 준비에 한창이다. 지오멕스소프트 심재민 대표에게 기업의 성공 스토리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오멕스소프트 심재민 대표

Q. 지오멕스소프트는 GIS 전문기업으로, 2009년 5월 27일 설립됐다. 설립배경과 함께 기업 소개를 한다면?

A. 지오멕스소프트 설립자는 총 4명으로, 모두 GIS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당시 다니던 기업이 폐업을 하게 되고, GIS 밖에 모르던 GIS 개발자 4명이 사업을 해보겠다고 뛰어들었다. 그 이유는 당시 국내 3~4개 업체만 GIS 엔진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가 만든 GIS 제품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면, 성공할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품이 나오기까지는 약 3년이 걸렸다. 3년의 시간과 인생을 투자해 만든 GIS 엔진과 솔루션이 시장에서 첫 판매가 이뤄졌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산다고 했을 때 ‘정말로 우리 제품을 사겠다고요?’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물었다.

설립초기, GIS 엔진 후발주자였기 때문에 ‘GIS 엔진 기반 GIS 응용활용 솔루션’ 개발·공급에 주력하였다. 당사의 ‘GIS 기반 CCTV 관제모니터링 솔루션 XEUS’는 이런 영업 전략의 일환으로 만들었던 솔루션이다. 또한, 우리 기업은 설립자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이다 보니, 기술을 가장 중요시한다. R&D를 통해 끊임없이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 제안을 통해 SI사업을 만들어간다. 또한,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기술을 안정화시키고, 이를 패키지화하여 고객 사이트에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내는 것이 기본 사업전략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다.

Q. 지오멕스소프트는 GIS 기반 영상관제시스템으로, 국내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XEUS가 국내 224개 지자체 중 160여 곳 관제센터에서 사용중(국내점유율 71.4%, 2019년 1월 기준)이라고 하는데, 확고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A. 지오멕스소프트가 CCTV 관제/모니터링 솔루션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2년이다. 그 당시 시스템은 GIS 기반이 아니었다. 관제사들은 00학교, 00교차로 등 라벨이 붙은 CCTV 영상을 보며 관제 업무를 하였다. 그러다보니, 쉽게 어느 곳의 영상인지 판단이 어렵고, 사건/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도 어려웠다. GIS 기반 CCTV 관제를 할 경우, 지도 위에 CCTV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CCTV 영상과 CCTV가 바라보는 방향정보를 지도 위에 표출해주니, 직관적인 관제업무가 가능해진다.

2013년 지오멕스소프트가 참여기관으로 수행했던 NIA(한국정보화진흥원) 과제인 ‘문제차량 지능형 검색 및 자동 인식시스템’의 경우 ①교차로에 설치된 PTZ 제어가 되는 지능형 CCTV가 문제차량(수배차량, 세금체납차량)을 발견하면, ②주변 CCTV에 문제차량 발견 이벤트 메시지를 전달하고, ③이 메시지를 받은 주변 교차로 CCTV는 설정된 프리셋 방향에서 문제차량 발견 메시지를 전송한 CCTV 방향으로 자동 회전하게 되며, ④이들 CCTV 중 문제차량이 다시 발견되면, 발견된 CCTV 주변 CCTV로 이벤트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즉, GIS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차량을 발견한 CCTV 위치정보를 연결, 문제차량 이동 경로를 지도상에 표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사례처럼, GIS 기술은 수 많은 응용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지오멕스소프트 직원들이 회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Q. 지오멕스소프트만의 핵심기술이 GIS 기반 지능형 영상관제를 가능하게 한 차별화된 강점인가?

A. 지오멕스소프트는 GIS 엔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GIS 엔진 기술 보유 기업이 10개 내외가 있으며, GIS 기술 표준을 만드는 기관인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의 5가지 Spatial-Data Service 기술 인증 중 3가지 이상을 받은 기업은 지오멕스소프트 외 4~5개 기업 뿐이다. 또한, VMS를 만드는 국내외 기업들과 오랜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당사의 CCTV 통합관제 솔루션 XEUS는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 VMS 기업 제품들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한 GIS 기반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경보 대응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 과제를 통해 지능형 CCTV 영상분석 분야 기술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최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로부터 ‘지능형 CCTV 성능 시험·인증’을 통과한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솔루션인 ‘XEUS-IDM’ 제품을 개발하는 등 ‘딥 러닝 기반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을 비즈니스 영역의 큰 축으로 생각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GIS 엔진기술 및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 등 CCTV관제/모니터링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반기술은 지오멕스소프트를 차별화시키는 경쟁력의 원천이라 생각한다. 기술적 자신감에 바탕을 둔 지오멕스소프트의 경쟁우위는 현재 CCTV 관제/모니터링 솔루션 시장의 방향성이 스마트관제로 이동되고 있는 현 시점 그리고 가까운 미래 시점에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멕스 회사 전경

Q. 글로벌 GIS 기업인 에스리(ESRI)가 국내 GIS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대단하나, CCTV 영상관제 부분에서 영향력은 큰 것 같지 않다. 국내 시장은 국내 기업이 강점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가?

국가기간시스템 중 하나인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GIS 엔진은 에스리 엔진이 90% 이상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하지만, 최근 국내 영향력은 점점 약해지고 있고 시장 점유율 또한 하향세를 타고 있는데, 지오멕스소프트와 같은 로컬 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이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로컬 기업은 고객 요구에 대한 빠른 대응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 구현을 위해 응용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해결 못할 때, 엔진 개발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외국계 기업 엔진을 쓰는 경우 문제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오멕스소프트는 지난 10여년 간,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빠른 대처를 통해 신뢰를 얻고,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참여 기회를 얻으며, 회사가 성장하는 동력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즉, 고객 요구에 대한 빠른 대응이 시장 틈새를 공략하는 강력한 무기가 됐다.

Q. 거꾸로 지오멕스소프트도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다.

지오멕스소프트는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부서가 있다. 현재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베트남, 튀니지, 이디오피아 등 주로 개발도상국가의 토지정보시스템 컨설팅과 관련 시스템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점은, 사업 발굴부터 계약서에 도장을 찍기까지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는 점이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2013년도 토지관리시스템 타당성조사사업을 하였는데, 본 사업이 계속 연기되어 아직도 발주가 되지 않고 있다. 해외 사업은 국내 사업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변수와 리스크가 수 없이 많이 존재한다. 당사가 참여중인 해외사업은 현재 대부분 컨설팅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멀지 않은 시기 본격적으로 본 사업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오멕스소프트 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Q. GIS 플랫폼 사업자로서, 파트너들과 협력도 중요해 보인다. 파트너들과 함께 한 주요 레퍼런스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면?

A. 지오멕스소프트는 GIS 시장 에코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많은 파트너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2018년부터 총판체제를 도입하여 총 7개 지역 총판을 두고 있으며, 지역 총판을 통하여 영업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파트너와 수익배분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한 동반 성장이 가능하도록 총판과 협력하여 나가고 있다.

파트너와 함께 구축한 성공 사례는, ‘범부처 지능형 CCTV 공모사업’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지오멕스소프트, SK인포섹, 이노뎁, 서초구청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컨소시엄은 ▲CCTV 영상 속 객체판독, 이상행위감지, 추적 등 실시간 영상감시 분석기술(지오멕스소프트) ▲대용량 영상 데이터를 시스템 부하없이 처리할 수 있는 분산, 수집, 저장 기술(이노뎁) ▲위험 상황별 표준응용절차(SOP)를 적용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SK인포섹) ▲실증테스트(서초구청) 등을 맡아 수행하였으며,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는 혼자 잘해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닌,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 관계로 만들어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지오멕스소프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확대 및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지오멕스소프트는 GIS 기업에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마트시티 사업에 대한 소개와 향후 비전은 어떻게 되는가?

A. 지오멕스소프트는 2012년 정보화진흥원 지능형 공모사업을 통하여 CCTV 관제센터에 GIS를 처음 공급하였고 2018년까지 약 160개 지자체에 당사 솔루션을 공급하였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성능인증’을 획득하여 정부기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공공부문 CCTV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시장에 진출하려고 준비중이며,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프로젝트도 수행중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민간부분에 있어서 좋은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해 국내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스마트시티 도시재생사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구축 등 정부 주도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 비전은 무궁무진하다. 기업 입장에서 엄청난 사업 기회이자 커다란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이 엄청난 기회를 잡고 커다란 흐름을 타고갈 수 있도록 고객과 파트너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동시에 기술개발 노력을 쏟아부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지오멕스소프트는 이제 시장을 이끌어가고 기술을 선도해야 가는 GIS 리딩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9년 시무식 때 직원들에게 무슨 말을 전했는가? 또한, 지오멕스소프트는 어떤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A.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시무식 때 전직원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봉사활동으로 업무를 시작했기에 직원들에게 특별히 전달한 메시지는 없었다. 2018년 종무식 때는 책에서 읽고 가슴에 남았던 문구를 들려주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그게 무엇이든 사명감을 갖고 정성을 다해 그 일을 해보라. 왜냐하면, 우리가 그 일을 하게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명 그 일에는 뭔가 교훈이 숨겨져 있을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온 힘을 쏟는 것은 우리 운명 큰 그림에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위 문구는 지오멕스소프트 설립 후 지금까지 우리 지오멕스소프트인들의 마음가짐이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고객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고객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캐치하고,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의 노력으로 기술적 성숙도와 개발생산성을 높여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오멕스소프트인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이런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것이 지오멕스소프트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멀지않은 미래에 지오멕스소프트가 한국의 ‘에스리’로 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오멕스소프트 오버뷰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XEUS-PLATFORM v1.0’

지오멕스소프트는 2018년 서초구청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각종 국가기관과 지자체, 공기업 등으로의 빠른 제품 확산이 전망되면서 업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있다.

XEUS-PLATFORM v1.0은 지오멕스소프트가 기존에 제공해오던 CCTV 솔루션 XEUS v2.0의 제품을 보완해 만든 업그레이드 버전의 안전관제솔루션으로, TTA의 통합플랫폼 성능 인증을 획득하였다. 본 시스템은 경찰, 소방, 재난, 사회적 약자 등 5대 연계 서비스와 지자체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화서비스들을 연계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종 이벤트를 연계 표출하며 유관기관 상황전파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별도의 외부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만으로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시티와 IoT에 기본이 되는 부처간 협업·디바이스 연동에 주력했다.

GIS기반 도시안전관제 솔루션 ‘XEUS v2.0’

지오멕스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CCTV 솔루션 CS기반 XEUSv2.0가 국내 160개 지자체에서 활용되며 획기적인 기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XEUS는 GIS 기반으로 실시간 이상 상황이나 사람들 이상 행위를 감지하고, 이벤트 발생 지점을 신속히 관제 요원에게 알려주며 해당 CCTV 영상을 팝업시켜 확인 및 추적이 가능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다. 단순히 장면을 녹화해 보여주는 것을 넘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지능형 재난감시와 범죄감시를 통해 신속한 상황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XEUS는 CCTV시장 발전에 큰 발판을 마련하였다. 지금까지의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지오멕스소프트의 대표 제품 CS기반 XEUSv2.0는 OGC국제표준인증 및 굿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하였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 XEUS-IDM v1.0’

지오멕스소프트는 2016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지능형 CCTV 시장을 준비하기 위하여 영상분석솔루션 전문 연구기관 자회사 지오비전을 설립했다. 지오멕스소프트가 설립한 영상분석(VA, Video Analysis) 집중 연구기관인 지오비전은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여 사람, 자동차 등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 추적, 행동 분석 등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벤트 알람을 표출하는 등 즉각적인 상황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오비전이 보유하고 있는 영상분석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CCTV 분석 시스템으로 사람과 유사한 객체 인식률을 통해서 CCTV 관제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뿐 아니라 사람이 관제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안전,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다. 지오비전은 2017년 국내 다섯번째로 KISA의 ‘지능형 CCTV솔루션’ 성능 평가 시험을 통과해 성능 인증 공인 인증서를 받았다. 이 시험에서 XEUS-IDM은 필수 항목인 배회와 침입 탐지, 선택 항목인 유기 항목에서 90%이상의 검출 성능을 나타내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진행중인 R&D

지오멕스소프트 기업 부설 지리환경기술연구소

지오멕스소프트 부설연구소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 및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여러 분야의 기술을 융복합하는 연구를 통해 B2G, B2C 사업으로의 확장성을 타진하고 있다. 현재 과기부의 <고정밀 위치기반 AR 기술개발과 관로탐사 데이터 처리기술 고도화를 통한 관로작업 지원 시스템 개발>, 국토부의 <3D 공간정보 갱신 및 활용지원 기술 개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능형 CCTV와 AR기술 융합에 따른 GIS 기반 위치 데이터 서비스 기술 개발>, 농진청의 <드론 농업예찰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국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CCTV를 활용한 변위 측정 시스템, 캠핑용 안전 디바이스, 스키 및 보드 사용자를 위한 숙련도 평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우리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실용적인 기술, 사용자의 안전을 생각하는 기술을 테마로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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