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HCM 솔루션 강화…국내 비즈니스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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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HCM 솔루션 강화…국내 비즈니스 성장 가속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3.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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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소프트·탈레오 제품군 확대…통합 인사관리 제공

한국오라클(www.oracle.com/kr)이 자사의 HCM 비즈니스 현황 및 차세대 전략발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 및 2014년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증가하면서 인재를 확보하고 인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사관리 시스템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 인력의 배치 및 관리뿐 아니라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인재 확보 및 경력관리 등 총체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HCM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오라클은 피플소프트 및 탈레오를 인수하면서 HCM 솔루션의 제품 로드맵을 강화해 왔으며 HCM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를 지원하고 있는 오라클은 최근 사용자 경험 혁신, 새로운 모바일 기능, 글로벌 지원 및 심층 분석 기능을 추가해 HR 시스템을 강화할 뿐 아니라 고객이 모던 비즈니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브리티시텔레콤(BT)은 자사 HR을 현대화하고자 전세계 8만8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인적자원관리(HCM) 솔루션으로 오라클 HCM 클라우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BT는 고급 분석 기능을 사용, 인재 채용 및 관리부터 정확한 미래 인력 수요 예측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인사 관리를 실현했다.

특히 오라클은 지난 2월 개최한 오라클 HCM월드에서 오라클 HCM 클라우드(Oracle HCM Cloud)와 오라클 피플소프트(Oracle’s PeopleSoft)를 위한 새로운 인메모리 애플리케이션(Oracle In-Memory Application) 및 오라클 피플소프트 인메모리 인력 룰 및 모니터링 (Oracle’s PeopleSoft In-Memory Labor Rules and Monitoring)를 새롭게 출시, 제품군을 대폭 강화했다.

오라클은 HCM 클라우드 업데이트를 통해 시간 및 출근 확인 통합 솔루션, 인력 모델링, 급여 및 새로운 언어에 대한 추가적인 글로벌 지원 등 200여개의 혁신적인 기술을 새롭게 선보이며 기업의 가장 주요한 HR 업무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오라클 피플소프트 인메모리 인력 룰 및 모니터링 솔루션은 실질적인 인력 정보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피플소프트 근태(PeopleSoft Time and Labor)와 오라클 폴리시 오토메이션(Oracle Policy Automation)을 통합했으며 구성 가능한 대시보드 연결을 제공해 일선 매니저들이 단일 대시보드에 취합된 현재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최근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도 자사 HCM 솔루션을 도입하면서 점점 복잡해지고 글로벌화되고 있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CJ그룹, 스마일게이트는 피플소프트 솔루션을 적용해 이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그룹 및 글로벌 통합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각 지역 및 법인의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HR 시스템을 마련, 인사정보 관리부터 채용, 평가, 육성 등에 걸쳐 최적의 인사관리 업무 프로세스 및 정책을 구현했으며 대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에 도입된 탈레오는 탤런트 관리와 채용 활동을 지원할 뿐 아니라 인재 전략의 중요성에 대한 비즈니스 통찰력과 직관적인 사용 편의성, 확장성 및 업타임을 제공한다는 것. 더불어 관리자들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변종환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기업 환경이 글로벌화되고 규모가 커질수록 HCM의 역할과 복잡성은 함께 커진다”며 “오라클 HCM은 지속적인 제품군 강화를 통해 고객이 구인, 경력관리 및 적절한 부문의 인력배치까지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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