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머신러닝·AI 융합 ‘SPE’로 기업 보안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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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머신러닝·AI 융합 ‘SPE’로 기업 보안 UP!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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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수준별 ‘E3’·‘E5’ 2가지로 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클라우드와 모바일 환경에 걸맞는 보안을 제공할 기업용 통합 보안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국MS에서 새롭게 발표한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은 ‘SPE(Secure Productive Enterprise)’다. 머신러닝(ML)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 한국MS가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통합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SPE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윈도10 엔터프라이즈, 오피스365, EMS(Enterprise Mobility + Security)를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 협업 및 비즈니스 분석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기본형인 E3와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수준을 높인 E5 중 선택 가능하다.

MS는 ML과 AI기술로 월별 3000억 사용자 인증, 10억대 이상 윈도 디바이스 업데이트, 2000억 이메일 스팸 및 멀웨어 분석, 180억 이상의 빙(Bing) 웹페이지 스캔을 종합해 실시간 통합 분석하고 있다. 또 AI 기반의 ATP 기능으로 빌트인 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조용대 한국MS 상무는 “SPE는 중소기업에서도 단번에 보안 안정성과 업무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며 “윈도10을 기반으로 하는 본 솔루션을 활용하는 경우, 웹이나 디바이스 등의 영역에서의 공격을 막거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MS는 SPE 솔루션을 실행, 윈도7과 윈도10에서의 보안 차이에 대해 직접 시연했다. 시연은 ▲멀웨어 악성코드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 다운로드 ▲이메일 URL 공격에 대한 방어 ▲외부에서의 업무 진행에 따른 내부자 정보 보호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멀웨어 프로그램 다운로드에서는 디바이드 가드 활성화의 여부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외 이메일의 URL을 통한 공격의 경우 계정 정보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며, 회사 외부에서의 업무 시엔 회사 전용 콘텐츠를 어디에서든 적용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내부자를 통한 정보 유출을 방지함으로써 높은 보안을 가져갈 수 있음을 내보였다.

실제 강화된 인텔리전스 보안을 적용한 윈도10은 미 국방부(DOD) 및 산하 기관에 표준 운영체제로 채택돼 사용되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국가핵융합연구소, 두산중공업, LG유플러스 등 국내 정부 공공기관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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