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CCTV 등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파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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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 등 아프리카 무역사절단 파견업체 모집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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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대륙 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11.16~24)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파견지역은 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과 최근 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아프리카 거점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케냐(나이로비) 2개국이다.

파견 규모는 대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내외로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남아공화국(요하네스버그)은 자동차부품(A/S용), 철강제품, 합성수지, CCTV 등 보안장비, 의료장비, 산업용 펌프, LED조명기기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냐(나이로비)의 유망품목으로는 보안장비(출입문 통제, 금속탐지기, CCTV), LED 및 태양광 제품, 플라스틱 관련 원자재, 전력기자재, 자동차 부품 등이 있다.

이번 아프리카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아프리카 지역은 세계 경제위기에 따라 성장이 다소 주춤하기는 하나 풍부한 자원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신흥시장으로 지역기업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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