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층 스캔으로 환자 내부 장기와 조직, 종양들을 해부학적, 생리학적 모든 부분을 임상의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만큼 하이브리드 영상 플랫폼들은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심장학, 종양학, 뇌영상, 신약개발, 그리고 맞춤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하이브리드 영상 플랫폼의 영향(Impact of Hybrid Imaging Platforms’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영상은 PET/CT, SPECT/CT, MR/PET, MR/SPECT, 초음파/MR, MR/CT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진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테크비전 한 연구원은 “PET/CT와 SPECT/CT 함께 하이브리드 영상은 임상 전(preclinical)과 기초 의학 연구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에도 일찌감치 도입됐다. SPECT/CT가 정형학과와 감염학 영상에서 원-스톱(One-Stop) 임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동안 나선형 CT와 PET의 조합은 기존의 신티그래피(scintigraphy)와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