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관내 81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공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훼손됐거나 누락된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도청 및 관할 경찰서 관계자와 25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교사와 학부모 대표를 만나 65개 초등학교에서 135건의 문제점을 도출했다.
교통안전시설물인 시선유도봉, 미끄럼방지포장, 안전펜스 등 단기간에 조치 가능한 113건은 개선 완료했으며 방범CCTV 등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22건은 연차적 계획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확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굣길을 보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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