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11월 9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60주년 소방의 날’ 공식 기념 행사를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의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엄중한 현안 업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각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는 조용한 분위기 속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화재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매년 11월 9일은 ’소방기본법’ 제7조에 따라 ‘소방의 날’로 지정‧운영돼 왔으며, 국민의 안전 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각종 행사도 추진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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