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미세먼지 예방 ‘타이어 내마모 기술’관련 특허출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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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미세먼지 예방 ‘타이어 내마모 기술’관련 특허출원 ‘활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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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이어에서 발생하거나 대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타이어 미세먼지 필터링 기술’이 신규로 출원되기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은 타이어 내마모 관련 기술에 관한 특허출원이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30건 이상 지속적으로 신청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타이어 내마모 관련 특허출원 현황 [제공=특허청]
타이어 내마모 관련 특허출원 현황 [제공=특허청]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기술분야별 특허 출원비중을 살펴보면 고무조성물 기술 331건(76%), 패턴설계 기술 63건(14%), 타이어 구조 기술 37건(9%)로 조사됐다. 

출원인별로 보면 내국인이 267건(61%), 외국인이 170건(39%)으로 내국인이 특허출원을 주도했다.  

내국인은 대기업 167건(38%), 중견기업 83건(19%), 중소기업 9건(2%), 개인 5건(1%), 대학 및 연구기관 3건(1%) 순으로 대ㆍ중견기업이 대부분(57%)을 차지했고 외국인 중에는 일본이 133건(30%), 프랑스와 독일이 각 11건(각 3%)로 그 뒤를 따랐다. 

특허청 백온기 자동차심사과장은 “국민 건강에 큰 위험이 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중요해 짐에 따라 타이어의 미세먼지 예방 또는 저감 기술에 대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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