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가 업계 전문가 영입 및 조직 재정비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유리 라리체프(Yury Larichev) 전 아큐매티카(Acumatica) CEO를 사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로랑 드데니스(Laurent Dedenis) 글로벌 부서 사장은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시장에서의 수익 확대를 위해 싱가폴의 글로벌 지사를 이끌게 된다. 경험과 경력을 겸비한 주요 임원들의 전략적인 재배치를 통해 아크로니스는 새로운 수익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유리 라리체프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ERP 솔루션 기업인 아큐매티카 출신으로 2013년에 전년 대비 350%의 매출 성장을 달성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MS 러시아의 SMB 세일즈를 담당했을 때 3년 간 350% 매출 성장, 글로벌 사업부에서 45억달러의 글로벌 매출을 이끌었다. 그는 대규모 조직에 대해 20년 이상의 경험 있는 CEO로서 아크로니스에서 그의 성공 노하우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라리체프 사장은 아크로니스에서 세일즈,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등을 맡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로랑 드데니스 글로벌 세일즈 사장은 APJ(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와 미국 시장의 판매 및 마케팅 사장을 차례로 거치며 아크로니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왔다.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아크로니스 모빌리티 사업부에서는 기존의 개발 활동 외에도 전략적 제휴 및 인수 합병과 그와 관련된 법적 절차까지도 전담하도록 재배치된다. 모빌리티 사업 상무로 임명된 키엘 슈타이너(Ezequiel Steiner)는 아큐매티카 전 CEO 출신이며 미국의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 패럴렐스(Parallels)에서 매출 성장과 괄목할 만한 사업 개발을 이룬 경험이 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CEO는 “아크로니스는 애니데이터 기술(AnyData Technology, 모든 OS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통합 액세스, 백업 및 재해 복구 기술)을 통해 업계 최고의 시스템·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변화를 통해 아크로니스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 하고 실현할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아크로니스는 APJ 신흥 시장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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