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 가볼만한곳, 파스타·피자·스테이크 등 이태리 가정식 요리 전문 대구 맛집 ‘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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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 가볼만한곳, 파스타·피자·스테이크 등 이태리 가정식 요리 전문 대구 맛집 ‘비엔’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8.1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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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박지윤 기자]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대, 삶에 눈 돌릴 틈 없이 흘러가는 시간들 속에서 손수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이 값진 경험이 됐다. 백화점 식품관에서 구입한 값비싼 반조리 식품보다, 누군가 자신을 위해 시간을 들여 오롯이 차려낸 요리가 귀한 시대다.

이와 같은 과정에는 레시피를 공부하고, 좋은 식재료를 고르고, 다듬으면서 요리해내는 이의 시간이 온전히 담기기 때문.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음식을 식품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보다는, 시간이 귀한 이 시대에 어떤 이를 위해 요리에 온전히 시간을 쏟는다는 것이 소중해졌다는 방증이다.

대구 북구 칠곡에 위치한 ‘비엔’은 요리에 이 같은 가치를 담아내는 소담한 이태리 레스토랑. 신선한 재료의 건강함과 정성을 담은 이탈리안 가정식 요리와 더불어 복층 구조의 내부에 분위기있는 인테리어 덕분에 지역의 소개팅, 데이트코스는 물론, 가족외식, 회식장소 등 각종 단체 모임장소를 위해 가볼만한곳, 추천하는 파스타집, 피자집으로 알려졌다.

‘비엔(Bien)’은 프랑스어로 ‘좋다’라는 의미. ‘좋은 재료’ ‘좋은 음식’ ‘좋은 사람’을 추구하는 대표의 철학에 따라 메뉴 개발부터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가게의 구석구석에 그의 손길이 닿았다.

대구 맛집 ‘비엔’ 대표는 “매일 직접 만드는 소스, 도우, 빵 등 좋은 재료가 곧 좋은 음식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화려하고 자극적이기보다는 늘 편안하고 기분 좋은 집밥을 만들고 있다”면서 “음식의 맛은 기호가 있어 100% 만족은 없다. 하지만 누군가의 입맛에만 최고가 아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을 위해 수십, 수백 번, 수시간에 걸쳐 테이스팅과 조합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대구 맛집 ‘비엔’은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등의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 6가지 이상의 치즈와 수제 리코타치즈가 조화를 이룬 베스트 메뉴 식스치즈 피자와 함께, 마르게리따 피자, 시금치 피자,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그리고 크림 제노베제, 크림 풍기, 크림 갈릭 빠네 등의 크림파스타와 아라비아따, 토마토 페스카토레 등의 토마토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올리브 제노베제 등의 오일 파스타 등이 있다. 스파게티 면 대신 쌀로 조리한 리조또, 그라탕 주문도 가능하다.

 

수제 리코타 치즈 발사믹 샐러드, 두부 통베이컨 샐러드와 1++등급 한우 채끝 스테이크의 맛도 인상적.

 

주 재료는 현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프랑스, 이태리산을 사용한다. 직접 만드는 리코타치즈, 피자소스, 토마토소스, 드레싱, 빵 소스 등에는 건강과 품질을 고려해 좋은 재료를 선별하고 직접 만드는 시간과 노력이 담긴다. 이곳에 방문한 이들이 식사 후 속이 편안하다고 입을 모으는 것 역시 이 덕분이다.

 

신선한 원두를 ‘비엔’만의 비율로 블렌딩해 만든 커피 메뉴도 주문할 수 있다.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추출되는 더치커피(콜드브류)에는 ‘비엔’의 맛과 향, 그리고 시간이 오롯이 담긴다. 패키지 포장으로 판매되는 커피는 가정에서 손쉽게 더치커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선물용으로도 추천된다.

 

차분하고 편안한 우드톤의 가구를 사용한 엔틱풍 인테리어 역시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 재료 선정부터 가공, 시공까지 직접 진행, 현재의 분위기좋은 공간을 구현하기까지 2개월여의 시간이 걸렸다.

 

대구 맛집 ‘비엔’ 대표는 “이태리풍 가정식을 담아내는 ‘비엔’은 단순히 밥 한 끼를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식사의 가치와 추억이 함께하는 곳으로 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곳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낭만과 여유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약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 북구 칠곡에 위치한 ‘비엔 레스토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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