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김지윤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10월 30일(화) 진천 본원에서 NIPA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청렴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의 날’ 행사는 지난 10월 18일, 취임한 김창용 원장의 부패척결과 반부패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NIPA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로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부패 제로(Zero)․청렴 기관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실천의지를 다지고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일방적인 청렴문화 강조가 아닌 NIPA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상호 소통하는 청렴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반부패 청렴 실천 선서’를 통해 팀장급 이상 보직자들이 부당이득 수수금지, 갑질행위 금지 등 청렴 문화 정착과 비리 근절에 솔선수범하기로 맹세했고 2부 행사는 업무상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당업무 지시에 대한 상황을 가정해 청렴 모의재판 연극을 진행했으며 NIPA 직원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많은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청렴 에세이 공모전 우수자 시상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기관장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용 NIPA 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정착시켜 국민과 기업에게 한 층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성범죄, 채용비리 등 4대 비위는 물론 갑질행위, 부당업무 지시 등 조직문화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