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조사회, 일본 3D프린팅 관련 보고서 발간

기사승인 2018.09.26  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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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글로벌 3D프린팅 시장의 동향과 전망, 3D프린팅 산업 관련 일본의 동향 파트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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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승윤 기자]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일본조사회가 ‘2018 일본 3D프린팅(적층 제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일본조사회는 일본 산업 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유망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에 서비스하기 위해 만든 출판 브랜드이다. 해당 보고서는 ‘2018 일본 자율주행차 시장전망과 개발전략’, ‘2018 일본 가상·증강·혼합현실(VR·AR·MR) 기술 개발전략과 시장전망’, ‘2018 일본 드론(무인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에 이어 4번째로 출간되었다.

2006년 SLA 방식, 2009년 FDM방식, 그리고 2014년 SLS 방식과 에오스의 DMLS 방식의 특허가 만료되고, 오픈소스를 통한 3D프린팅용 디자인의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3D프린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ASTM이 기존의 rapid prototyping 개념을 보완·확장하여 additive manufacturing으로 정립한 것은 이와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2018년 현재는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세는 아니나 다양한 3D프린팅용 소재 개발과 어플리케이션의 확대가 맞물리며 질적 성장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8 일본 3D프린팅(적층 제조)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전망 출처 일본조사회

Wohler의 2017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D프린터 시장은 크게 제품 시장과 서비스 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제품 시장보다 크며 성장세도 빠르다. 다만 2017년의 조사 결과 3D프린팅 시장의 두 대기업인 Stratasys와 3D Systems 두 기업의 부진으로 3D프린팅 시장의 전체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7년 3D프린팅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 3D프린팅 장비·소재의 제품시장은 61.2%로 SW·서비스시장의 38.8%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본은 국가적으로 3D프린팅 중 금속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2014년 4월 일본 정부는 기술연구조합 ‘차세대 3D적층조형 기술 총합 개발 기구(TRAFAM)’을 발족하였다. 이는 금속 재료 3D프린팅의 글로벌 기술 성숙도가 높지 않은 상황과, 여기에 일본의 하드웨어·소형재 산업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일본의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현실 인식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TRAFAM은 2018년 후반에 실제 시장에 금속 3D프린터를 출시할 계획이며, 몇몇 보완이 필요한 연구 과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의 시장 조사 업체인 IDC JAPAN은 2018년 7월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일본 3D프린팅 시장의 총매출액은 308억엔으로 전년 대비 8.9% 성장했으며, 연간성장률 9.1%를 기록하며 2022년에 476억엔의 시장 규모를 가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일본이 정부 주도로 하드웨어·소재 개발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이를 반영하거나 자체적으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은, 기술적으로 일본과 큰 격차가 나지 않으나 제품 시장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미루어 아직 발전하는 단계에 위치한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보고서에서는 최근 글로벌 3D프린팅 시장 동향과 함께 각 3D프린팅 하드웨어·소재·소프트웨어 산업별 활용 사례, 연구·기술 과제와 표준화 동향, 그리고 일본 정부의 3D프린팅 산업 진흥 정책과 일본의 3D프린팅 관련 기업의 사업 현황을 조사·분석하였다. 여기에 부록으로 SIP 심포지엄 2017의 3D프린팅 발표자료와 최근 3년간 일본에서 공개된 3D프린팅 관련 특허 일람을 수록하였다.

일본조사회는 최근의 글로벌 3D프린팅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3D프린팅 산업 관련 일본의 동향을 구성 요소별, 용도별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이번 보고서가 3D프린팅 기술 및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의 업무에 작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승윤 기자 hljysy@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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