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의 Edge and IoT 솔루션 부서에서는 최근 엣지 컴퓨팅 및 IoT 환경을 위한 안전하고 확장성이 높으며 솔루션 구현을 단순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과 번들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인텔(Intel) 등 파트너와 함께 제공하는 델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미징 센서가 지원하는 컴퓨터 비전에 대한 워크로드, 센서 및 컨트롤 시스템의 체계화된 원격측정(Structured Telemetry)으로 머신 인텔리전스를 향상시켰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텔과 협력해 왔으며, 인텔은 컴퓨터 비전과 분석 기술을 통해 이런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채널과 OEM, IoT 솔루션 사장인 조이 뮬렌(Joyce Mullen)은 “컴퓨터 비전과 머신 인텔리전스는 워크로드나 사용 방법에 따라 다른 툴 조합이 필요하지만,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 요소는 동일하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확장성, 안전, 쉬운 운영 및 오픈 인프라스트럭처를 중심으로 고객과 파트너들의 가치 실현을 돕고 미래 워크로드 및 케이스 스터디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Spanning edge to cloud) 지원한다”고 전했다.
CCTV 카메라는 물리 환경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비디오 데이터 폭증함에 따라 실시간 의사결정을 위한 빠른 대응과 효율적인 관제를 하기엔 너무도 많은 비디오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 이에 인공지능(AI) 분석을 데이터 스트림에 적용한다면 강력하고, 즉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특히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분석이 결합된 원격측정으로, 카메라 화면이 제공하지 못하는 전압, 전류와 같은 데이터들까지 강력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 통합으로 컴퓨터 비전 실현
델 테크놀로지스의 IoT 솔루션을 통한 컴퓨터 비전 실현으로, 고객은 공공 안전, 고객 경험, 제품 재고 및 품질확인 등과 같은 다양한 곳에서 관련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감시(Surveillance)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컴퓨터 비전을 적용한 첫 번째 사용 사례로, 이를 통해 고객은 물리 환경의 다양한 이벤트 상황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사 결정 자동화가 가능해진다.
감시를 위한 IoT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솔루션을 쉽게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 감시 기술이 제공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단순화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설계됐다. 해외 기준, 올해 말부터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는 사전 제작된 통합 솔루션은 엣지부터 분산 코어 그리고 클라우드까지 일관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곧바로 고객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게 되어 투자수익률(ROI)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이 솔루션은 시스템을 조정하고 다른 케이스 스터디에 대한 컴퓨터 비전 학습과 적응을 위한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해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활용 가능하다.
세계 최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감시용 델 테크놀로지스의 IoT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빠른 ROI: 오픈 아키텍처를 통해 광범위한 기술과 구성을 입맛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미래의 데이터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변화하는 기술 또는 산업 규정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위험 감소: 델 EMC 감시 입증 랩(Dell EMC Surveillance Validation Lab)은 하드웨어 및 ISV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익스트림 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를 진행, 실제 환경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설계됐다.
통합 보안: 빌트인된 보안 조치에는 마이크로 세분화(NSX-T)와 OTA(Over-the-air) 업데이트 및 보안 패치를 카메라에서 클라우드까지 실시간으로 푸시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VM웨어 Pulse IoT 센터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를 결합해 IT 및 OT 문제 전반에 걸친 전체적인 관리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수백 개 또는 수천 개 카메라/센서로 확장: 프라이빗 또는 온프레이스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 따라 델 EMC Elastic Cloud 스토리지를 통해 300TB에서 50PB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자동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플래시 및 디스크에서 vSAN RAID 5/6을 통해 고가용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제공하고, ESXi Enterprise Plus는 고가용성과 재해 복구 서비스를 지원한다.
IoT 솔루션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수익 기회 제공
델 테크놀로지스의 IoT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들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구조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IoT 커넥티드 번들(IoT Connected Bundle) 개발을 위해 활용 사례에 중점을 두고 확실한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는 여러 파트너들을 선별했다. 이 번들에는 특정 고객 사례에 맞게 조정된 센서 및 라이센스 소프트웨어, 엣지 게이트웨이, 내장 PC 및 서버 하드웨어 등 다양한 델 기술 인프라가 포함되어 있다.
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IoT 커넥티드 번들은 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으로, 채널 파트너가 턴키 방식으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IoT 커넥티드 번들에 포함된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ELM: 냉각 및 전력시스템을 위한 HVAC 컴플라이언스 서비스
V5 Systems: 야외 공간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독립된 전동식 보안 감시
IMS Evolve: 식품 품질 및 안전을 향상시키고 식료품 소매점을 위한 에너지 절약
Modius: DCIM(고급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Pelco: K-12 교육 요구사항에 맞춘 영상감시
Pixel Velocity: 오일&가스 환경에서 효율적인 원격 모니터링
ActionPoint: 미드마켓 제조 시 예측 및 유지보수
Software AG: 대규모 운영을 위한 디지털 제조 인텔리전스
이외에도 향후 델 테크놀로지스 IoT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에는 추가 번들이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IoT 개방성과 표준화 필두로 IoT 생태계 구축 가속화
델 테크놀로지스는 엣지 컴퓨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통의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춘 오픈소스 프로젝트 ‘EdgeX Foundry’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60개 이상의 회원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미션-크리티컬 IoT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개발자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EdgeX 프레임워크 발전에 중요 단계인 ‘California’ 코드를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캐피탈은 최근 IoTech systems에 투자했는데, IoTech Systems는 오픈 소스 코드를 지원하는 대신 고객이 선호하는 부가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업적으로 패키지된 프레임워크 버전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IIC(산업 인터넷 컨소시엄), OpenFog 컨소시엄 그리고 AECC(오토모티브 엣지 컴퓨팅 컨소시엄)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IoT 개방성과 표준화 노력을 통해 IoT 선도기업으로써, IoT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