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통, 원인부터 제대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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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 원인부터 제대로 해결해야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8.08.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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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 머리가 지끔거리고 매일 묵직한 느낌에 고생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심할 경우 어지럼증 증상이 동반되는가 하면 속도 메슥거리고 구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정상적인 일상이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볼 수 있는데 피로와 스트레스, 바쁜 생활 속에서의 긴장과 체력의 저하 등의 문제로 인하여 만성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분들이 두통약 하나에 의존을 하거나 좀 쉬다보면 나아진다는 생각으로 인일하게 대처하기도 한다. 문제는 만성적인 통증은 우리 몸이 우리들에게 보내는 건강의 적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의 경우 지금 당장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빈도가 높거나 자칫 일상 뿐 아니라 삶의 질 자체를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대응을 하는게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좀처럼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의 원인을 어혈로 보고 있다.

어혈은 머릿속의 탁한 피나 노폐물을 의미한다. 어혈이 뇌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하여 두통이나 어지럼증의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위장장애, 스트레스, 간 기능의 이상, 심장 기능의 이상, 교통사고후유증, 일자목, 거북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발생을 하고 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를 해소하는게 치료의 시작이다. 노폐물이 쌓인 탁한 피를 몸 밖으로 빼내고, 맑은 피가 원활하게 생성되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혈액을 맑게 해주는 한약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부천두통 치료 병원 더그린한의원 최정훈 원장은 “어혈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한약 등을 이용하여 뇌혈류순환을 개선시켜주어야 한다”며 “또한 뇌압조절을 통하여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뇌 속의 압력을 침을 이용하여 낮추어주고 전신 경락의 순활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도록 하는게 좋습다”고 전했다.

특히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약의 경우 면역력 강화와 함께 위 기능의 저하, 대장의 독소, 간장의 열, 신장의 무력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두통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뇌 혈액순환 문제가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위장장애 등의 두통, 어지럼증의 원인 요소를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증상이 더욱 잦아지고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하게 된다. 또한 뇌졸중이나 중풍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조기치료와 적극적인 치료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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