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의 변화… 한강신도시 '김포G타워'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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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의 변화… 한강신도시 '김포G타워'에 쏠리는 관심
  • 이유정 기자
  • 승인 2018.08.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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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유정 기자]부동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부동산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오피스텔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사이 그 자리를 지식산업센터가 꿰차고 있다.

최근 전매 제한과 인터넷 청약 의무화 등의 규제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4.77%로 전달(4.79%)보다 하락했다. 오피스텔 시세는 오르고 있지만 입주량이 늘어나면서 임대료를 올리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반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총 4987건으로 2006년 751건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1㎡당 평균 거래가도 지난 2007년 213만원에서 2017년 6월 332만원으로 10년 만에 1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개인 사업자가 입주하는 상가와 달리 법인이 장기 계약 후 입주하기 때문에 임대료가 밀리거나 갑자기 공실이 발생할 위험이 적다.

다양한 세제혜택 역시 인기 요소다. 내년 말까지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지식산업센터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에 새로운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돼 관심이 쏠린다.

김포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포G타워’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는 214대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G타워는 임대수요가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KB전산센터 바로 전면에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등 관공서와 탄탄한 기업 인프라 구축된다. 또 주변으로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고 호텔 및 상권 조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 배후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교통환경 역시 우수한 편이다.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 마곡,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제 1·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용이하며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좋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장기동)에 마련됐다. 분양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개인신용도에 따라 변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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