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아마존 레코그니션 서울 리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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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아마존 레코그니션 서울 리전 출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08.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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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이미지 및 동영상 분석 서비스 제공

[CCTV뉴스=김지윤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 이미지 분석 및 동영상 분석서비스인 아마존 레코그니션(Amazon Rekognition)이 서울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마존 레코그니션은 애플리케이션에 이미지와 비디오 분석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딥 러닝 기반 서비스다.

아마존 레코그니션은 사진 및 동영상을 Rekognition API 기반으로 객체, 사람, 텍스트, 장면 및 동작을 식별하고 부적절한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와 비디오에서 매우 정확한 얼굴 분석 및 얼굴 인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확인, 인원 계산 및 공공 안전 등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얼굴을 탐지, 분석 및 비교할 수 있다.

아마존 레코그니션은 아마존 내부의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매일 수십억 개의 이미지와 비디오를 매일 분석할 목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이미 성능이 검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확장성까지 뛰어난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사용자나 개발자들이 전문적인 인공지능 지식이 없이도 간단한 API 호출로도 손쉽게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AWS의 AI 서비스인 아마존 레코그니션과 아마존 폴리(Amazon Polly)를 사용하여 얼굴 분석 및 음성 서비스를 이용한 자동차 로그인 기능을 선보였다. CES 2018에서 소개된 이 기능은 운전자를 인식하여 환영 메시지를 음성으로 전달하고 개인 특성에 따라 차량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럭셔리 디지털쇼룸인 ‘BEAT 360’에서 방문 고객들을 위하여 아마존 레코그니션을 사용했다. 이 쇼케이스에서 레코그니션은 방문고객의 연령, 성별, 얼굴 표정에 따라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 및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아마존 레코그니션 기술의 높은 정확도의 안면 인식 및 분석 기능은 사용자 별로 다양한 차량 설정을 기억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자동차 환경을 즉시 설정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아마존 레코그니션과 같은 인공지능을 통해 고객의 운전 경험을 개인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와 승객이 누구인지를 확인하고, 그들의 선호도에 따라 자동으로 차량 환경을 설정해주는 것은 기아자동차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롭고 의미 있게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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