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능형 상담 시스템’, 시민 참여 분야 최우수 스마트시트 프로젝트로 선정
[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 스마트시티 148 개의 후보자 중 최종 19개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선발했다고 금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대구광역시의 ‘지능형 상담 시스템’이 시민 참여(Civic Engagement)분야의 최우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지능형 상담 시스템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질의 응답을 통해 여권, 차량 등록을 포함한 일반적인 민원 서비스와 축제 정보 등 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이다.
IDC 아시아 태평양 공공부문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제럴드 왕(Gerald Wang)은 “아태지역 도시들의 빠른 도시화와 급격한 인구 증가로 도시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며, “고령화 인구, 부적절한 주택 옵션과 같은 사회 경제적 압력과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많은 아태지역의 시 정부 및 시 행정관들은 도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도시 관리 솔루션은 보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무원, 지역 사업체 및 거주자에게 광범위한 지식 자본 전환화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도시 계획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와 긴밀한 협업을 가능하도록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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