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 블로코와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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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블로코와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 가속화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8.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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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 핵심 기술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

[CCTV뉴스=이승윤 기자] 아르고(AERGO)가 국내 블록체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블로코와 손잡고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수많은 구축 사례를 통해 검증된(Battle-tested) 블로코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르고는 종로구에서 '아르고 데뷔 스테이지(AERGO Debut Stage)'를 개최하고,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사업 방향과 기술 전략,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아르고 데뷔 스테이지 전경 출처 아르고

필 자마니(Phil Zamani) 아르고 이사는 “현재 블록체인 분산 어플리케이션(dApp) 시장은 탈중앙 거래소와 게임 등 소수의 생태계 참여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낮은 성능(TPS)과 높은 기술 난이도, 미흡한 기술 지원 등의 문제점이 블록체인 대중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르고 프로젝트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부터 이동통신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르고는 △SQL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탑재한 개방형 프로토콜인 아르고 체인(AERGO Chain),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와 다양한 개발 툴을 활용할 수 있는 아르고 허브(AERGO Hub),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과 개발 요소를 사고팔 수 있는 아르고 마켓플레이스(AERGO Marketplace)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아르고는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들을 서로 연동하는 ‘N티어 구조((N-Tier Structure)’를 통해 기업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빠르게 혁신해나가고 있다”며 “블로코는 아르고의 기술 지원 파트너로서 아르고가 가장 현실적인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고는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자가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들을 서로 연동하는 ‘N티어 구조((N-Tier Structure)’를 통해 기업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빠르게 혁신해나가고 있다”며 “블로코는 아르고의 기술 지원 파트너로서 아르고가 가장 현실적인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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