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안전 위한 차세대 CCTV 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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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안전 위한 차세대 CCTV 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 나선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6.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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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지오멕스·이노뎁·서초구청,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 사업자’로 선정

[CCTV뉴스=신동훈 기자] 취객의 폭력행사, 스쿨존 돌발상황 등 위험상황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영상을 팝업창 형태로 실시간 전송하는 ‘지능형 영상관제 시스템’이 7월 강남역 일대 및 스쿨존 등 사고 가능성이 높은 200여 곳 대상으로 적용되고, 9월부터 시범가동된다.

SK인포섹과 지오멕스소프트, 이노뎁, 서초구청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의한 ‘범부처 지능형 CCTV 시범사업’의 주요 사업자로 선정돼, 공공 안전을 위한 CCTV 관제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지능형 CCTV 기반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지하보도 치안, 주취자 보호 등 도심지 안전을 위한 차세대 영상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CCTV 관제센터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난 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으며, SK인포섹, 지오멕스소프트, 이노뎁, 서초구청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참여해 시범사업자로 6월 초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6월 7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진흥원, 컨소시엄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협의를 위한 킥 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컨소시엄은 ▲CCTV 영상 속의 객체 판독, 이상행위 감지, 추적 등 실시간 감시‧분석 기술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시스템 부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분산 수집‧저장 기술 ▲위험 상황별 표준운용절차(SOP)가 적용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나눠 맡게 된다.

SK인포섹은 디지털 시큐리티 관제 플랫폼인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를 기반으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에는 지오멕스소프트, 이노뎁이 개발하는 영상 감지‧분석 기술과 영상관제 기반 시스템을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위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들을 분류‧예측하고, 위험 상황을 표준운용절차(SOP)에 따라 자동으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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