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 IoT 화재감시 시스템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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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 IoT 화재감시 시스템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나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3.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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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신동훈 기자] VMS 기업에서 IoT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인콘은 SECON 2018에서 다양한 IoT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2017년 국내 최초 IoT 기반 지능형 화재감시시스템을 구축한 인콘은 화재감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전사적으로 이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 전체 화재발생 4만 4177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율이 2만 3414건으로 53%나 된다. 화재는 금방 번지므로, 빠른 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이 중요해 화재감시를 빨리 파악하고 대응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에 화재감지 시스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감지기 설치를 위해 약 9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콘은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인콘의 지능형 화재감지기는 5초 이상 발생한 화재(열, 연기 복합감지) 신호를 IoT 통신으로 즉각 알리는 시스템이다. 화재감지기 안에 배터리, 모듈 등이 모두 탑재돼 있어 감지기만 달면 바로 시스템 구동이 가능하고 유심칩이 있어 푸쉬 알림 기능도 가능해 곧바로 관리자와 119에 신고 가능하다.

화재가 감지되면 화재 센서정보를 운영서버로 전송하게 되고 기 설정된 수신처에 대해 신속히 2차 전파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전통시장 내부에서도 정확한 위치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이미 인콘은 서울시 암사, 둔촌시장 243개 점포와 강년도 천년시장 95개 점포에 설치, 운영중이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콘은 스토리지 선도기업 큐냅(QNAP)과도 신규 총판계약을 맺고 SMB&SME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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